박소현⁄ 2026.01.20 16:48:16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CONX(콘엑스, 구 XPLA)가 컴투스홀딩스와 함께 진행한 글로벌 게임 공모전 놈 아레나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CONX가 AI와 RWA(실물자산)를 결합해 구축한 창작 협업 생태계 플랫폼 CONX 아레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컴투스홀딩스의 대표 IP ‘놈’ 세계관을 기반으로 웹3 환경에서의 2차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치열한 심사 끝에 챔피언에는 놈: 리버스가 선정됐다. ‘놈: 리버스’는 원작 ‘놈’의 핵심 요소인 ‘화면 전환’을 ‘중력 변환’ 개념으로 재해석한 2D 플랫포머 퍼즐 게임으로, 원작 정체성을 가장 잘 계승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챔피언에게는 1천 달러(USD) 상당의 CONX 코인이 상금으로 지급된다. 해당 게임은 컴투스홀딩스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아 연내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 단계에 따라 최대 총 8천 달러 규모의 추가 상금도 받을 수 있다.
입선작으로는 PC 기반 방치형 게임 ‘방치된 놈’과 러닝 액션 퍼즐 장르의 놈: 비욘드가 선정됐다. 입선작에도 각각 1천 달러 상당의 CONX 코인이 지급되며, 컴투스홀딩스와 글로벌 퍼블리싱을 위한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출시되는 게임들은 지적재산권(IP) 권리를 토큰화하고, 이에 기반해 수익이 자동 정산되는 구조를 적용한다. 게임 개발자와 IP 원작자인 컴투스홀딩스가 권리 관계와 수익 분배를 협의한 뒤 이를 토큰 형태의 권리 증서로 발행·보유하는 방식이다.
정산에는 컴투스홀딩스가 개발한 자동 정산 규격 ODL(On-chain Distribution License)이 적용된다. 게임 수익 발생 시 사전에 명시된 요율에 따라 USDC, USDT 등 스테이블코인으로 투명하고 신속한 정산이 이뤄진다.
한편, 레이어1 메인넷 CONX는 ‘차세대 핀테크 인프라’를 지향하며 전통 금융과 문화 산업, 기술 기업이 실물 자산을 안전하게 온체인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AI와 RWA를 아우르는 ‘CONX 아레나’ 프로젝트를 통해 웹3 기반 창작 협업 모델을 확장 중이며, ‘놈 아레나’에 이어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과 함께하는 ‘주재범 아레나’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창조적 경제 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