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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작년 영업익 1조4612억… 전년比 58%↓

영업이익률 13.4%… 해운시황 약세 속 견조한 수익성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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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6.02.11 16:15:57

HMM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4612억원을 기록했다. 사진=HMM
 

HMM이 지난해 매출 10조8914억원, 영업이익 1조4612억원, 당기순이익 1조878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58.4%, 매출은 6.9% 각각 줄어들었다. 영업이익률은 13.4%였다. HMM은 해운 시황 약세 속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해운 시황 약세와 계절적 비수기로 일부 글로벌 선사 실적이 적자로 전환했지만, HMM은 전 분기 대비 6.9% 증가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컨테이너선 공급과잉, 미국 보호관세 정책으로 인한 무역 위축 등으로 전 노선에서 운임이 하락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해 평균 1581p(포인트)로 전년 평균 2506p 대비 37% 하락했다. 특히, 주력 노선인 미주서안(-49%), 미주동안(-42%), 유럽노선(-49%) 운임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HMM은 올해 신조 컨테이너선 대량 인도로 공급량은 크게 늘겠지만, 주요 기관의 수요 증가 예측은 2.1%에 불과해 수급불균형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무역 분쟁 심화, 환경 규제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선사들의 서비스 변경과 재배치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HMM은 네트워크 확장과 친환경 서비스 강화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최적 피더 운영체제 확립 등으로 비용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벌크 부문,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광물 자원 운송과 국내 전용선 사업 재개 등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HMM  영업이익  해운 시황  컨테이너선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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