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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아트 스토어’에 SFMOMA 컬렉션 공개

마티스·폴록·프리다 칼로 등 현대미술 거장 34점…아트 TV 통해 거실 갤러리 경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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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6.03.17 10:02:18

삼성 TV만의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앙리 마티스의 '모자를 쓴 여인(Femme au chapeau, 1905)'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과 협력해 글로벌 TV 예술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삼성 아트 스토어’에 20세기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담은 ‘SFMOMA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SFMOMA는 미국 서부 최초의 현대미술관으로 회화와 조각, 사진 등 20세기 대표 현대미술 작품을 다수 소장한 기관이다.

이번 컬렉션은 앙리 마티스, 잭슨 폴록, 프리다 칼로, 피에트 몬드리안 등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34점으로 구성됐다. 대표 작품으로는 마티스의 ‘모자를 쓴 여인’, 폴록의 ‘비밀의 수호자’, 프리다 칼로의 ‘프리다와 디에고 리베라’, 디에고 리베라의 ‘꽃 바구니를 든 사람’, 몬드리안의 ‘뉴욕 시티 2’, 웨인 티보의 ‘진열된 케이크’ 등이 포함됐다.

또한 미국 팝아트 작가 로버트 라우센버그와 웨인 티보의 작품도 추가돼 삼성 아트 스토어의 현대미술 컬렉션 범위가 더욱 확대됐다.

 

삼성 TV만의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잭슨 폴록의 '비밀의 수호자(Guardians of the Secret, 1943)'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 아트 스토어는 전 세계 115개국 이상에서 제공되는 삼성 TV 전용 예술 구독 서비스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뉴욕 현대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아트 바젤 등 주요 기관과 협력해 800여명 작가의 5000점 이상의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프로’와 ‘더 프레임’ 등 아트 TV 라인업을 비롯해 마이크로 RGB, OLED, 네오 QLED 등 다양한 TV 제품군에서 삼성 아트 스토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더 프레임 시리즈는 작품의 색감과 질감을 정교하게 표현해 실제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글로벌 색상 전문 기업 팬톤으로부터 ‘아트풀 컬러 인증’을 받아 원작의 색채 변화를 정밀하게 재현하며 빛 반사를 줄이는 매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캔버스 질감도 살렸다.

또한 맞춤형 베젤과 벽면 밀착형 ‘슬림 핏 월마운트’를 통해 TV를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더 프레임 프로는 업그레이드된 Neo QLED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밝은 색감과 선명한 명암비를 제공하며 무선 원 커넥트 박스를 통해 깔끔한 설치 환경도 지원한다.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의 크리스토퍼 베드포드 디렉터는 “삼성 아트 스토어와의 협업은 현대미술을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며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예술을 더 많은 일상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전 세계 거실에서 세계적인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글로벌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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