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ICT 계열사와 함께 임직원 참여형 헌혈 캠페인을 확대하며 사회공헌 활동 강화에 나섰다.
SK텔레콤은 19일 ‘행복나눔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K텔레콤을 비롯해 SK스퀘어, SK브로드밴드 등 ICT 패밀리사가 함께 참여하는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지난 18일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시작됐으며, 연중 전국 20여 개 사옥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SK텔레콤은 1998년 임직원 단체 헌혈을 시작으로 약 30년간 헌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사옥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을 정례화했으며, 2024년 이후 2년간 약 2000명이 참여하는 등 임직원 호응도도 높다.
ICT 기술을 활용한 헌혈 참여 환경 개선도 눈에 띈다. SK텔레콤은 2007년 ‘모바일 헌혈’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2011년에는 헌혈 예약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헌혈’을 도입했다.
또 2019년에는 헌혈자의 건강관리 기능을 담은 모바일 앱 ‘레드커넥트’를 개발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해당 앱을 통해 이용자는 헌혈 예약, 기록 조회, 혈액 검사 결과 관리, 증명서 발급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헌혈 참여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ICT 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헌혈 문화의 저변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엄종환 SK텔레콤 ESG추진실장은 “‘행복나눔헌혈’은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지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