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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스틸코드 사업 매각 철회…“경쟁력 강화 선택”

“고객사 공급망 안정성 강화 및 사업 성장 기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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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6.04.06 09:15:38

HS효성첨단소재가 그간 진행해왔던 스틸코드 사업의 매각을 철회했다. 사진=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첨단소재가 그간 진행해왔던 스틸코드 사업의 매각을 철회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3일 공시를 통해 “현재 추가적인 매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 없으며, 스틸코드 핵심 제조사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우선협상자를 선정해 스틸코드 사업 매각을 고려해왔다”며 “그러나 최근 글로벌 정세 불안에 기인해 HS효성첨단소재가 장기간 공급해온 글로벌 타이어 파트너사들의 안정적인 공급망에 대한 니즈 증가, 고부가 규격 전기차·친환경 용도 등 향후 기회요인 상승, 타이어코드 외 미래형 모빌리티 사업 소재 사업의 실적 향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스틸코드 사업을 유지하고 성장에 매진하기 위해 매각 철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틸코드는 섬유코드와 함께 타이어의 품질과 성능·안전을 구현하는 핵심 소재다. HS효성첨단소재는 섬유코드와 스틸코드를 모두 생산하는 업체로, 섬유코드 부문에서는 20년 이상 글로벌 1위를 유지해왔다. 스틸코드 역시 글로벌 타이어 업체 공장 인수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상태라는 설명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해 타이어 파트너사들의 안정적인 공급 요청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위한 스틸코드 공급망 안정화 도모를 통해 지속적인 가치 창출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며 “매각 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파트너사들의 공급망 불확실성과 불안감을 즉시 해소하고, 섬유코드 사업과의 기존 시너지를 극대화해 스틸코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동반 성장을 이어가는 스틸코드 핵심 제조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향후 국제 정세 불안과 유가 상승 추세, 전기차(EV) 수요 증가를 감안할 때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더 높은 하중을 견뎌야 하는 EV용 타이어에 스틸코드의 꾸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며, 이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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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소재  스틸코드  중동  타이어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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