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미술’ 이 책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누구나 자연을 참여하여 예술가가 되게 한다. 생각하고, 느끼고, 놀며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가도록 도와준다. 나이와 상황에 알맞도록 놀이와 창작활동을 세분하였다. 또한 자연미술에 대한 상세한 이론과 함께 바로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별적으로 작품에 몰두하기도 하지만, 여럿이 협동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기도 한다. 자연은 인간의 작품 활동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 세심하게 들여다보며 자연의 생성과 소멸의 과정에 참여하며 만드는 작품은 자연과 인간이 하나임을 알게 하고, 인간을 자연의 신비에 빠져들게 한다. 안드레아스 귀틀러, 카트린 라허 지음, 강성희, 도복선 엮음, 피피엔 펴냄, 2만4000원, 176쪽. -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