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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되는 젊은 작가 4인의 ’2013 PYO 프로젝트’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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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11호 왕진오⁄ 2013.01.28 16:42:42

화랑가에서 주목받는 젊은 작가 김민경, 김병주, 김지희, 이삼웅 등 4인이 각자의 장르적 특징을 살린 회화, 조각, 가구 25여점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표갤러리 사우스에 2월 16일까지 펼쳐놓는다. 김민경 작가는 개인의 쓰고 있는 무수한 가면들의 특징들과 다양성을 재조명하며, 인간의 가치관과 기호를 표현하고 인간 본래의 내면적 성향을 보여주는 작업을 선보인다. 김병주 작가는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선을 중첩시켜 공간을 만들어낸다. 건축적인 요소가 많이 보이는 그의 작품은 안과 밖의 뚜렷한 경계가 없고 명확한 구분은 사라져 그 사이에 새로운 공간이 생겨나고 그림자로 확장되는 새로운 공간을 펼쳐보인다. 김지희는 현대인의 자화상을 동양화이지만, 팝 아트적으로 표현된 그림을 건다. 또한 이삼웅 작가는 가구 디자이너로 이번 전시에 스타시리즈를 선보인다. 생활하면서 매일 사용하는 의자, 테이블, 조명이 별을 모티브로 작업한 작품들을 전시장에 펼친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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