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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된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화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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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15호 왕진오⁄ 2013.02.27 18:58:26

'키스', '다나에', '유디트'등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명화로 알려진 작품들이 국내에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하지만 이들 그림들은 중국등 해외출신 화랑 소속작가들이 물감을 사용해 만들어낸 복제품이다. 해외 유명 화가의 명화 원작을 국내에서 감상하기란 대형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블록버스터 전시 이외에는 기회가 좀처럼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었다. 그림 애호가들에게는 유명작가들의 그림이 그려진 프린트나 사진 등을 소장하거나 벽에 걸어 이미지만을 감상하거나 디지털 장치를 이용해 촬영된 이미지를 보거나 비싼 비용을 들여서 해외여행을 통해 진품을 보는 것이 그동안의 해외 유명 명화를 감상하는 방법이었다. 미술전문가들의 눈에는 복제된 그림이라는 것을 쉽게 알아볼 수 있지만, 애호가나 일반인들에게는 거의 유사한 상태로 그려진 클림트의 그림들을 오는 3월 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SH타워에 위치한 갤러리 반야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전시는 명화의 감동을 줄 수 있는 작가의 원작이나 레플리카는 아니지만 눈요기를 하기에는 더없이 즐거운 시간으로 다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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