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미술관에서 즐기는 예술체험과 놀이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회장 이명옥)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하는 전국 규모의 예술체험 축제인 '2013 Museum Festival 예술체험 그리고 놀이'와 '미술관 가는 날'을 마련했다. 5월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뮤지엄 페스티벌은 협회 회원관 중 전국 61개 사립미술관들이 각 미술관의 특성을 살린 개성 있는 전시를 개최하고, 전시와 관련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관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축제기간 중 5월 18일을 '뮤지엄 오픈데이-미술관 가는 날'로 지정해 전국 60개 사립미술관이 밤 10시까지 개방하고, 지역의 관객을 대상으로 오픈 컨설팅, 미술관 아카이브 공개와 함께 각 미술관 특성에 맞는 특별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제공하는 행사를 펼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뮤지엄 페스티벌은 전국의 미술관이 해마다 특화된 장르의 풍부한 현대미술 콘텐츠를 토대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예술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61개 전국 사립미술관들은 체험중심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전시와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뮤지엄 페스티벌과 뮤지엄 오픈데이의 각 미술관별 프로그램 정보는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www.artmuseum.or.kr)와 미술관찾기 모바일웹 m.artmuseummap.com을 통해서 제공된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