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이자 연기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심은진(32)이 그림을 가지고 대중앞에서 첫 번째 전시회를 6월 13일 갖는다. 이번 전시는 평소 심 씨가 평소 틈틈히 준비해온 작품들을 통해 작가로써 데뷔하는 자리로, 사진, 크로키, 글이 함께 어우러진 전시이다. 화가로서 프로무대에 서는 심은진은 전시를 통해 방송을 통해 보여준 이미지가 아닌, 인간 심은진으로써 마음 속에 담아 놓았던 감정, 담고 있던 감성들을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어필한다. 6월 30일까지 서울 삼청동 정암아트 2층에서 펼쳐지는 심은진 전시에는 사진 및 크로키, 글귀 등 총 6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