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30일 종로 진화랑, 유명 작가 30명 참여

'사랑-기쁨-나눔'을 주제로 한 자선전시회 '소아암 돕기 자선전'이 오는 6월 28일 서울 통의동 진화랑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CNB미디어(황용철 대표)와 세브란스병원(원장 정남식)이 함께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우를 돕기 위한 세 번째 자선 전시회이다. 여느 전시에 비해 눈길을 끄는 점은 '사랑·희망·나눔'에 뜻을 함께한 유망 작가 30명이 마음을 모아 작품을 기증 출품해 전시하고 판매한다. 전시 작품들은 회화, 도자, 사진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 작가들은 CNB저널 표지작가로 소개되어 미술계 뿐 아니라 일반 애호가들에게도 익숙한 아티스트들이다. 이번 전시회는 최고의 인터넷신문 CNB뉴스와 오피니언 리더의 벗 CNB저널, 역사와 전통의 공간SPACE를 발행하는 CNB미디어그룹이 예술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다. 우리나라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전업작가들이 모두 참여한다.

전시 수익금은 소아암으로 투병중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환아들의 치료비용으로 세브란스병원에 전액 기증된다. 구교수, 권치규, 김경민, 김미라, 김성복, 김유정, 김정아, 김중식, 김태화, 박현수, 서유라, 서자현, 석철주, 손문일, 송지연, 송현주, 신흥우, 오태원, 윤혜진, 이승대, 임지빈, 장욱희, 전경호, 정유진, 조장은, 최재혁, 최성철, 최철, 하태임, 한호 등 30명 작가들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소아암 돕기 자선전은 30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2-396-3733 왕진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