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전재국 컬렉션 100% 낙찰, 80점 25억 7000만원 기록

  •  

cnbnews 왕진오⁄ 2013.12.12 10:37:04

미술품경매회사 K옥션이 11일 오후 진행한 전두환(82) 전 대통령의 아들 전재국(54) 컬렉션에 나온 작품 80점이 모두 낙찰됐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K옥션 전시장에서 열린 경매에서 낙착률 100%, 낙찰총액은 25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최고가는 김환기의 유화 ‘24-VIII-65 사우스 이스트’로 5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추정가 4억5000만~8억원에 책정된 작품이다.

오치균의 ‘가을정류장’ 2억2000만원, ‘인왕추경’ 1억2500만원, ‘가을 산타페’가 6500만원에 낙찰됐다. ‘전재국 컬렉션’은 전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검찰이 압류한 미술품 경매다. 검찰은 압수한 전 전 대통령 일가의 미술품 605점을 K옥션과 서울옥션에 300여점씩 위탁했다. K옥션은 13~17일 ‘전재국 미술품 컬렉션’ 2차 매각을 위해 온라인 경매에 100여점을 내놓는다. 한편 서울옥션은 18일 오후 3시 평창동 서울옥션 본사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를 위한 특별경매’로 155점의 전두환 컬렉션을 내놓는다. 왕진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