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인 선정 전시]두산갤러리 ‘본업: 생활하는 예술가’전
▲안데스, XX클럽, 2011, C-print, 101x127cm
[서울=CNB]왕진오 기자= 신진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 두산 큐레이터 워크숍 3회 참가자들이 공동 기획한 전시 ‘본업: 생활하는 예술가(BONUP:Art as Livelihood)전을 1월 15일부터 2월 22일가지 진행한다.
두산 큐레이터 워크숍은 한국 현대미술계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신진 큐레이터를 발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3명의 큐레이터를 선정해 1년 동안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 강의·세미나·워크숍으로 현대미술의 이론과 현장을 깊이 있게 다룬다.
‘본업: 생활하는 예술가’는 한국 20-30대 젊은 예술가들의 삶을 조명한다. 불안정한 고용으로 미래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는 88만원 세대의 일상은 같은 세대의 예술가들도 다르지 않다. 이번 전시는 예술 활동과 생계를 위한 부업의 경계가 모호해진 삶을 사는 네 명의 젊은 작가들, 권용주, 안데스, 이수성, 이우성의 작품을 통해 자신의 삶의 조건을 독자적으로 해석하여 사회에 개입하고 예술 활동을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왕진오 기자
왕진오 기자 wangpd@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