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왕진오 기자) 24일 오후 5시 서울 평창동 서울옥션 옥션하우스에서 'C-CORPORATE ART COLLECTION' 경매가 진행됐다. 이날 경매를 진행한 서울옥션 음정우 경매사가 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서울옥션의 기업 컬렉션 'C-CORPORATE ART COLLECTION'에는 대기업 계열사 소장 작품 113점, 약 10억 원 규모가 출품됐다. 약 100여 명의 응찰자들과 서면 응찰자 그리고 전화 응찰자들의 경합으로 기업의 엄선된 작품 컬렉션의 새로운 주인이 됐다.
이날 경매에는 미술시장의 인기작가 이대원의 유화와 판화, 오지호의 1960-70년대 작품, 추상화의 대가 하인두, 빛과 색채의 화가 임직순의 작품이 다수 출품되었고, 박이소, 박불똥, 방혜자, 우제길 등 그 동안 미술시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작가들의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