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내쉬 "인위적인 형태가 아니라, 재료가 나를 이끈 대로 작품을 만듭니다"
▲16일 서울 삼청로 국제갤러리 2관에서 조각가 데이비드 내쉬(69) 내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함께한 작가가 전시된 작품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왕진오 기자)
(CNB=왕진오 기자) 조각가 데이비드 내쉬(David Nash)가 12월 16일부터 서울 삼청로 국제갤러리 2관에서 2007년 전시 이후 두 번째 한국 개인전을 펼친다.
조각 작품과 드로잉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는 살아있는 재료로서의 나무와의 관계가 나무의 자연스러운 형태라는 그의 예리한 감수성을 드러낸 40여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2015년 1월 25일까지.
왕진오⁄ 2014.12.16 14:5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