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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직관적으로 그려낸 밀레의 대표작 한국 전시 열려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에서 '밀레, 모더니즘의 탄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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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5.01.08 16:19:06

(CNB저널=왕진오 기자) 8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밀레 모더니즘의 탄생'전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전시를 기획한 서순주 커미셔너가 밀레전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1월 25일∼5월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 전관에서 진행되는 '밀레, 모더니즘의 탄생'전은 장-프랑수아 밀레(1814∼1875)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미국 보스턴미술관이 4년에 걸쳐 기획한 해외순회전의 한국전시이다.

전시에는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밀레의 대표작이자 보스턴미술관 4대 걸작인 '씨뿌리는 사람', '감자 심는 사람들', '추수 중에 휴식(룻가 보아스)', '양치기 소녀'를 중심으로 밀레와 함께 바르비종과 퐁텐블, 테오도르 루소와 밀레의 영향을 받은 작가 쥘 뒤프레, 레옹-어거스틴 레르미트 그리고 클로드 모네의 초기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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