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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선박 최초 발굴…마도 5호선 추정 물체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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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 2015.04.22 14:32:12

▲2014년 마도4호선 조사 현장.(사진=문화재청)

(CNB저널=왕진오 기자) 2007년 태안선을 시작으로 2011년까지 마도 1, 2, 3호선 등 고려 시대 고선박 4척과 3만여 점의 유물이 잇달아 발굴된 충청남도 태안군 마도 해역에서 조선 시대 선박으로 추정되는 마도 4호선의 대한 발굴조사가 본격 시행된다.

또한, 마도 3호선 발견 지점 인근 15m 내외에서 고선박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갯벌에서 발견돼 조사 결과 마도 5호선이 발견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도 해역에서 나온 백자들.(사진=문화재청)

마도 4호선은 선체 발견 당시 내부에서 분청사기 2점과 함께 총 111점의 조선시대 백자 꾸러미가 발견돼, 현재까지 발견된 적이 없는 최초의 조선시대 선박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개수제(開水祭)를 시작으로, 수중문화재의 보고(寶庫)로 불리는 충청남도 태안군 마도 해역에서 조선 시대 선박으로 추정되는 마도 4호선에 대한 발굴조사를 10월 25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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