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그림손, '더서울 프로젝트' 12월 15일까지
갤러리 그림손은 12월 9~15일 권인경, 박능생, 박영길, 조풍류 작가의 그룹전, ‘더서울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한국화의 전통과 현재성의 소통을 작업의 소재로 삼아온 네 작가들은 수락산 정상에 올라 서울을 사생하고, 그림과 풍경, 도시와 서울에 대한 담론을 펼치며 이동시점으로 프로젝트 작업을 진행했다.
이렇게 작업해 온 드로잉과 함께 이를 기반으로 완성한 대형 파노라마 작품을 이번 전시에 선보인다.
장소에 맞게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그림손에서는 대작들을, 가회동60에서는 소품들을 준비해 공동 전시로 진행된다.
“네 명의 작가가 네 가지 시선으로 서울의 풍경을 어떻게 바라보고 풀어냈는지가 기대되는 전시”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최영태 artindes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