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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화축제 '직지! 코리아' 전병삼 예술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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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하나⁄ 2016.02.11 10:23:44

전병삼 예술감독이 '직지 코리아'를 총 지휘할 감독으로 선임됐다. 전 예술감독은 이미 지난해 청주 국제공예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청주시는 오는 9월 개최하는 문화축제 '2016 직지! 코리아'를 이끌 조직위원회를 2월 1일 발족하며 전 예술감독 및 20여 명이 참여하는 사무국을 설치해 조직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기로 밝혔다.


청주시는 해마다 번갈아가며 개최하던 직지축제와 유네스코 직지상 시상식을 통합해 올해 9월 처음 국제행사로 '직지 코리아'를 개최하기로 하고 그에 맞춰 조직위를 새로 구성했다. 직지 코리아는 '직지, 세상을 깨우다'를 주제로 오는 9월 1∼8일 청주 예술의 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 신임 예술감독은 홍익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시카고예술대학에서 아트앤테크놀러지 미술석사와 캘리포니아대 컴퓨터 공학석사를 졸업했다. 각종 국내외 전시를 감독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전 예술감독은 2012년 음악연주로봇으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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