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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프리뷰 티켓 판매 시작

10월 14일 대학로 TOM 1관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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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기자⁄ 2016.09.23 16:44:54

▲창작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의 한 장면. 2012년 초연된 '블랙메리포핀스'가 새로운 시즌으로 10월 돌아온다.(사진=쇼온컴퍼니)

창작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가 9월 23일 프리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프리뷰 티켓은 9월 23일 오후 3시부터 예매가 진행되며, 예매 가능 기간은 프리뷰 공연 기간인 10월 14~16일이다.


'블랙메리포핀스'는 1926년 발생한 저명한 심리학자인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에서 일어난 화재 사건과 이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에 얽힌 네 남매, 그리고 진실을 감춘 채 사라진 유모의 이야기를 다룬다.


2012년 초연 이후 매 시즌 변화를 거치며 관객들을 만나 왔다. 올해 공연에는 2012년 초연에도 출연한 전성우, 송상은을 비롯해 2013년 출연한 이경수와 김도빈이 다시금 무대에 오른다. 김도빈은 기존 맡았던 요나스 역할 대신 한스로 역할을 바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리고 에녹, 강영석, 안은진, 이지수, 이승원, 박정원, 전혜선, 김경화가 새 얼굴로 무대에 올라 기존 배우들과 조화를 이룬다.


이번 시즌은 네 남매 중 첫째이자 변호사인 한스의 시점에서 진행된 과거 시즌과는 달리, 둘째 헤르만이 서술자가 돼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한편,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10월 14일 대학로 TOM 1관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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