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랑협회 이화익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산 문화예술정책실장 등이 3월 9~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5회 화랑미술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9일 열린 개막행사에 이화익 회장과 김영산 실장을 비롯해 한국경영자총협회 박병원 회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 등 정·재계 및 문화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이날 이화익 회장은 “침체된 미술시장에 화랑미술제가 다시 활기를 불어 넣는 것은 물론, 작가, 콜렉터, 기관, 미술관 등 미술계 여러 주체 간 화합 및 동반성장과 더불어 한국 미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영산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축사에서 "미술시장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힘은 화랑으로부터 나올 수 밖에 없다"며, “미술의 대중화와 세계화엔 앞장선 화랑 및 미술계와 정부가 힘을 합해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고,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문체부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