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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첫삽 떴다

12일 중구 봉래동 사업지서 착공식 열어… 전시·컨벤션·업무·주거·호텔 등 대규모 복합단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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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12.12 19:18:44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 네 번째)과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오른쪽 두 번째)를 비롯해 주요 내빈들이 시삽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과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이 12일 서울 중구 봉래동2가 사업지에서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길성 중구청장,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이어 착공기념 세리머니를 가졌다.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봉래동2가 122 일원에 전시·컨벤션·업무·주거·호텔 등을 결합한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공터였던 서울역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34만㎡, 지하 6층에서 지상 최고 39층 건물 5개 동이 들어선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국제행사 유치가 가능해져 서울역 일대가 비즈니스와 관광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울역은 서울 도심과 국내외 도시를 연결하는 대표 관문이자 국가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공간”이라며, “서울시는 중앙정부, 관계기관, 시민들과 협력해 서울역이 과거와 미래, 세계와 서울을 이어주는 상징적인 플랫폼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는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시·한국철도공사·한화그룹의 기대와 염원이 담긴 사업”이라며 “그간 한화 건설부문이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다양한 개발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특히 ㈜한화, 한화임팩트㈜, 한화커넥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계열사들이 공동으로 추진함에 따라 건설, 서비스·레저, 자산관리, 투자 등 그룹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사업수행에 함께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또 시공 후에도 주요 시설을 직접 운영하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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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  오세훈 시장  착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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