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어린이특별공연「여왕개미를 사랑한 베짱이」를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아이소리홀에서 상연한다.
3~5월 특별공연으로 상연하는「여왕개미를 사랑한 베짱이」는 “모든 아이는 예술가로 태어난다”라는 피카소의 명언을 바탕으로 한 음악아동극으로,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에서 착안한 작품으로 주인공 베짱이는 첫눈에 반했던 개미소녀의 마음을 얻고자 최고의 음악가가 되기로 하지만, 시간이 지나 가수로 명성을 얻자 자신밖에 모르는 태도로 인해 어린 개미를 무시하는 실수를 하게 되지만, 여왕개미와 마주하며 중요한 깨달음을 얻게 되는 과정을 통해 "보이는 모습이 다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아이들에게 다양성과 협력의 가치는 물론 색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여왕개미를 사랑한 베짱이」의 공연시간은 총 40분으로 2025년 3월 20일(목) ~ 5월 31일(토)까지 화~금요일에는 1일 2회(10:10, 11:20), 토요일에는 1일 1회(11:40) 공연 예정이다. 권장연령은 30개월 이상~초등 2학년 어린이 및보호자이며, 관람예약은 송파어린이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이 상연되는 송파어린이문화회관의 아이소리홀(총154석)은 영유아들에게 문화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만들어진 영유아전용 문화예술 공연장으로, 극단 상상발전소와 함께 어린이특별공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1~2월 특별공연에는 창작동화극「이야기 안데르센」을 상연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창의와 혁신의 마음으로 다양한 어린이공연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한 경험을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