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04.18 11:08:01
에이피알이 미국 LA에서 운영한 메디큐브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5천여 명에 달하는 관중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미국 LA 멜로즈 거리에서 진행한 메디큐브 팝업스토어 ‘글로우 랜드(Glow Land)’에 일주일간 약 5천 명의 현지 소비자가 다녀갔다고 16일 밝혔다.
‘글로우 랜드’는 영화 ‘라라랜드’와 테마파크 ‘디즈니랜드’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한 공간으로, “누구나 빛날 수 있다(Anyone Can Glow)”는 콘셉트 아래 핑크빛 궁전 인테리어, 보석 모양 오브제, 요정 복장의 스태프 등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부스터 프로 미니’, ‘제로모공패드’, ‘PDRN 라인’ 등 인기 제품과 한정판 ‘요술봉 에디션’이 전시 및 판매됐다.
방문객들은 샘플 증정 이벤트와 뷰티 디바이스 커스터마이징 체험 등에도 적극 참여했다. 메디큐브의 현지 브랜드 인지도와 구매력을 확인한 에이피알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뉴욕 소호 팝업에 이어 이번 LA 팝업까지 미국 동서부 전역에서 메디큐브의 브랜드 파워를 확인했다”며 “K뷰티를 넘어 세계인이 선택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