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6.02.12 20:29:22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동성)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2026년 1차 혁신제품 시범사용 사업」 수요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장치(총 66개)를 전액 국비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단일 규모 역대 최대인 32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혁신기술의 공공 판로를 지원하는 국책 사업이다.
공단은 조달청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기조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 전국 245개 사용기관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이를 통해 약 4천만원상당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두었다.
도입되는 제품은 특허 제10-2749587호(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억제제 및 화재 억제 시트) 기술이 적용된 혁신제품으로, 가연성 가스를 비가연성으로 전환해 배터리 열폭주를 초기 단계에서 화학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화재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연쇄 발화로 인한 2차 피해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시범사용 기간 동안 화재 시뮬레이션 등의 철저한 실증과정을 거쳐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해당 혁신제품이 향후 타 공공시설로 확대 도입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이동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조달청의 역대 최대 규모 혁신사업에 우리 공단이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 것은 매우 유의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예산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주차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