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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참여정부 이후 개혁바람에 몸살 난 문화정책
[전문] 현 정부가 추구하는 정책 이념이 가장 첨예하게 드러나는 것은 교육과 세금부분이다. 또한, 이와 같이 국민들 간에 적대감을 조성하는 풍토는 문화부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기존의 예총 소속의 120만 명 예술인들은 모두 지난 독재정권, 군사정권에 기생하여 부와 명예를 누렸던 비판받아 마땅한 존재…
‘구타와 수면결핍’이 한 전투경찰을 ‘자살’로 내몰아
선임 부대원들의 잦은 구타와 만성적 수면결핍 등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발병한 정신분열증으로 자살에 이른 한 전투경찰대원의 사망 진상이 대통령소속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아래 군의문사위, 위원장 이해동)의 조사로 밝혀졌다. 18일 군의문사위는 조준환 사건(2002년 사망, 당시 21세)에 대한 진상규…
로또판 ‘동탄 제2 신도시’ 누구를 위한 사업?
건설교통부가 승인한 동탄 제2 신도시 택지공급계획은 국민주거안정, 지가안정, 부동산투기억제라는 택지개발사업의 목적을 전혀 충족하지 못한 아파트값만 올리는 부작용만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부가 싸게 강제 수용한 땅을 여전히 민간건설업자에게 비싸게 팔기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만큼 국민주거안정은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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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의 이념은?
언젠가 들은 바로는 북에서 ‘주체의 축구이론’이라는 걸 정립(?)한 적이 있다고 한다. 내용을 들어 본 적은 없지만, 아무래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8강을 달성한 위대한 경험에 기인하고, 60년대까지는 남한을 압도했던 경제력에 바탕해, 예체능을 중시하는 사회주의적 사회사상의 일환으로 그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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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인간은 별이다
“이젠 모두들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지만 그래서 아무도 믿으려 하지 않고 누구 하나 기억해내려고조차 하지 않지만 그래도 그건 여전한 진실이다. 한때 우리는 모두가 별이었다. 저마다 꼭 자기 몫만큼의 크기와 밝기와 아름다움을 지닌 채, 해 저문 하늘녘 어디쯤엔가에서 꼭 자기만의 별자리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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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문화 새로운 사회를 꿈꾸고 만들어 가고자…
대안학교가 생긴 후 10년이 지난 지금 대안학교는 수적으로나 질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다. 대안학교는 ‘학교에 부적응하는 아이들을 교육하는 특별한 학교’라는 이미지에서, 최근 ‘공고육의 획일적이고 수동적인 문제를 극복하고 자유롭게 아이의 특성에 맞는 창의성과 다양한 교육을 받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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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현수막 천국 대한민국…서울시부터 앞장서 단정하게 변신한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깨끗하고 단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내달부터 서울시내 간선도로에서 행정기관의 현수막 철거를 시작으로 ‘도시 디자인 개선’을 추진, 각종 광고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는 12일 주요 간선도로를 ‘행정 현수막 없는 거리’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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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에서 軍 인권지킴이로 거듭난 대만의 황마마
천비어(陳碧娥) 대만 ‘군중인권촉진회’(軍中人權促進會) 대표가 12일 한국을 방문해 국내 군경 의문사 유가족들과 만났다. 대만의 평범한 주부에서 군 인권활동가로 활약 중인 천 대표는 대만에서는 ‘황마마’(황 씨 성을 가진 아이의 엄마란 뜻)로 더 유명하다. 1995년 6월 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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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 전통 vs 야만 논쟁中
지난 15일 초복을 필두로 보양식으로 주목을 끄는 가운데 하나가 바로 보신탕 논란이다. 개고기 먹는 문화를 두고 벌어지는 찬성과 반대 간의 입장 차이다. 그러나 국민 4명중 1명은 보신탕을 즐겨 먹고 있으며 여성도 10명 중 4명은 보신탕을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한에서는 보신탕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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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승계로 까르푸 인수한 이랜드 휴지조각처럼 약속 내던져
비정규직 대량 계약해지와 외주화로 불거진 홈에버·뉴코아·킴스클럽 등 이랜드그룹 유통업체의 점거농성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이랜드 일반노동조합원 300여명은 지난 달 30일부터 홈에버 상암동 월드컵몰점에서, 뉴코아 노동조합원들은 서울 잠원동 뉴코아에서 지난 8일부터 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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