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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뉴스]김아타 “세상의 이치 담은 도덕경이 솜사탕 됐다”
[서울=CNB]왕진오 기자= 2000년 이후 국제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작가 김아타(58)가 도시를 찍은 ‘8 hours 시리즈’, ‘인달라(Indala)시리즈’, ‘아이스 모놀로그’시리즈를 가지고 1월 9일부터 2월 7일까지 서울 313아트 프로젝트에서 6년 만에 개인전 ‘RE-ATTA: Part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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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가]박수근 탄생 100주년, 천재화가의 시대적 파노라마
[서울=CNB]왕진오 기자= 가장 한국적이고 서민적이며 독창적인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박수근(1914-1965)화백의 그림 120여점이 한 자리에 모인다.박수근이 평생 그린 자연에 대한 애정과 민족의 일상, 암울한 시대적 배경을 진솔하게 담았다. 빨래터의 아낙네들, 절구질 하는 여인, 생선가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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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 다이어리]바람직한 작가-컬렉터 관계는?
거래에는 대가가 따르고 관계에는 책임이 따른다. 미술작품의 거래도 예외는 아니다. 작품을 사는 사람이 그에 대한 값을 치름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동시에 컬렉터와 작가라는 관계가 시작되는 셈이다. 미술작품은 쓰고 버리는 소모품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거래보다도 관계에 대한 책임이 중요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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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종의 공공미술과 지역재생 공익 미술]공공예술이 미래다
공공 공간은 이질적인 것들이 충돌하면서 시민들이 서로 관계를 맺는 장소이다. 공공미술은 사람들이 자신이 처한 공간과 장소를 적극 재구성하여 스스로 상호 관계적 역할을 엮어내게 하는 매개체이다.현재 공공 미술은 다양한 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낙후된 장소, 버려진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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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전시 - 그래픽 노블]만화, 예술로귀환하다
[서울=CNB]왕진오 기자=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등을 비롯한 하위문화(sub-culture)를 겪으며 80,90년대 청소년기를 보낸 이동기, 쑨쉰, 코이치 에노모토 작가가 상상의 세계에서 내면의 자아를 형성하도록 만든 만화를 가지고 재미난 전시회를 마련한다.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을 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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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재의 세상보기]“Do you need help?”
미국체류 시절, 거주지 주변 대학에서 개최되는 음악회에 자주 갔다. 음악회 참석차 대학을 처음 방문 하던 날, 학교도 돌아볼 겸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했다. 캠퍼스 배치도를 보며 ‘어디를 어떻게 둘러볼까’ 하는 순간 누군가 옆에 와서 “You need help?” 하는 것이었다. “No thanks…
[김재화 골프 세상만사]청마(靑馬) 해 한국 희망선언서
“다시 겨울 한 가운데에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추위가 길어 골퍼들은 야외스포츠인 골프의 즐거움을 누릴 기회를 못 갖고, 골프업계는 극심한 영업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엔 골프계의 괴로운 신음소리가 컸습니다만, 어쩝니까? 겨울이 오면 봄이 멀지 않겠죠. 희망을 가집시다.골프강국의 골프는 이렇게 잔뜩 위축…
[김맹녕 골프 칼럼]겨울 골프장, 바람 적고 아늑한 곳 선택하라
이번 설날 연휴에는 해외 골프여행 대신 국내골프장으로 목적지를 바꾸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지도 모른다.겨울골프의 최대 적은 바람이다. 영상의 날씨라도 바람이 불면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떨어져 심한 냉기를 느끼게 된다. 반면 아무리 영하권일지라도 산으로 둘러싸인 구릉이나 평지 골프장은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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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떨지마라 떨리게 하라
길영로 지음 / 1만6000원 / 페가수스 펴냄 / 248쪽직장인이든 사업가든, 교사든 학생이든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누구에게나 사람들 앞에 서는 일은 커다란 스트레스다. 잘 하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 식은땀은 줄줄, 목소리는 덜덜, 가슴은 쿵쾅거린다.며칠 밤을 새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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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치열하게 그리고 우아하게
김이재 지음 / 1만4800원 / 위즈덤하우스 펴냄 / 364쪽우리나라에서 다양한 영국 여자들을 제대로 소개한 책이 매우 드문 상황에서 그나마 알려진 소수의 영국 여자들에 대한 지식과 이해도 매우 제한적이다. 프랑스·미국 여자들에 비해 영국 여자들은 주목을 받지 못했고, 그나마도 제인 오스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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