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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독서경영대학 지상공개 5탄]리더의 소통, 유머에 답이 있다
지방의 한 조그마한 도시에 “우리 집에서는 테이블 당 소주 한 병 이상은 팔지 않습니다”라는 간판을 걸고 영업을 하는 유명한 식당이 있었다. 아마도 주량이 소주 두 세병 이상 되는 애주가들이라면 이 식당에 결코 가지 않을 것이다. 어느 날 전 대표는 일행들과 함께 저녁을 먹기 위해 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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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의 한국 재벌사]부영그룹 편 1화
창업자 이중근은 1941년에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고학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 건국대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했다. 그러나 등록금을 조달할 길이 없어 대학을 중도에 포기해야만 했다. 이후 1972년 3월에 우진건설산업을 설립했다. 우진건설은 중동건설 특수가 한창이던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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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 종묘스토리 ⑧]문조황제, 세계에서 가장 긴 이름의 임금…
세계에서 가장 긴 이름은 영국 여성 맥마누스(42세)다. 2012년 BBC 등 영국언론은 그녀가 세계기록의 긴 이름으로 개명했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자선단체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명했다고 한다. 그녀의 풀네임은 161단어에 이른다. 이름이 길다보니 여권이나 신분증에 다 기입하기도 어렵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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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 변호사의 재미있는 법률이야기]시신 없는 살인사건
하정우 주연의 영화 ‘의뢰인’에서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을 두고 엇갈리는 변호사와 검사의 재판 과정이 흥미롭게 다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은 단지 영화 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도 벌어졌던 사건입니다. 시신 없는 살인 사건은 최근에 대법원 판결에서 유죄로 판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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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봄에는 그린 주위에서 웨지대신 퍼터가 유리
골프코스에 봄이 찾아왔다. 겨우내 페어웨이나 러프를 뒤덮던 누런 잔디의 60%는 녹색으로 변했지만 아직도 음지에는 겨울잔디가 남아있다. 봄이 되면 그린 주변에 마른 잔디에서 싹이 올라오지만 아직도 모래와 흙이 남아 있어 칩샷을 시도하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특히,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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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호스피스 동행 취재]“흔들리던 저와 딸을 바로 잡아줘…
호스피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유독 자주 언급돼 궁금증을 자아내는 인물이 있었다. 아름이 어머니와 만났을 때도 “혜인이 어머니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궁금증이 점점 커져가는 가운데, 드디어 혜인이 어머니 이윤경 씨를 세브란스병원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날 이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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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진주의료원 폐쇄 갈등의 새 시각 “동의보감에서 ‘국민…
“세상사 경영 가운데 제일 힘든 게 병원경영이다” 아련한 군복무시절 군의관에게 들은 말이다. 처음에는 잘 이해가 안 됐다. 병원경영은 경영학원론에도 잘 언급되지 않고 회사·협회·단체와 달리 수익경영과 동떨어지게 보였기 때문이다. 병원은 생명을 다루는 신성함도 있지만 돈벌이의 치열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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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독서경영대학 지상공개 4탄]리더의 소통은 공감형성에서…
지난 2010년에 ‘인셉션’이라는 영화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영화의 배경은 드림머신이라는 기계로 타인의 꿈과 접속해 생각을 빼내거나 집어 넣을 수 있는 미래사회다. ‘돔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는 생각을 지키는 특수 보안요원이면서 또한 최고의 실력으로 생각을 훔치는 도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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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의 한국 재벌사]대림그룹 편 (2화 - 마지막)
1986년에 이재준은 종합건설업체인 (주)삼호를 인수했다. 동사는 1956년 10월 17일에 설립된 천광사(주)를 모체로 1974년에 삼호그룹 창업자 조봉구(1919~2010)가 설립했는데 배경은 다음과 같다. 선린상고를 졸업한 조봉구는 1954년에 경남모방을 설립한데 이어 국내 최대의 조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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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 변호사의 만화 법률]동업계약과 근로계약서
학창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서 안경테 제조업을 하는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실제로는 동업이었지만, 대외적으로는 회사의 체계를 갖춰야 했기에 한명은 대표이사를 하고 다른 한명은 직원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정말 열심히 일했으나, 중국산 저가 안경테의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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