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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는 정말 ‘허접’했나
허정무 감독이 결국 사의를 표했다.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인터넷을 도배한 ‘허접무’ 별명이 그간의 사정을 말해준다. 허 감독을 비난하는 인터넷 글의 논리는 대부분 ‘사상 최고의 멤버를 갖고 8강·4강까지 갈 수 있었는데, 허 감독의 잘못으로 16강에 그쳤다’는 것이다. 이런 글들을 보면 한…
그린의 퍼트 라인, 골퍼 자신이 읽어라…
30년 된 골퍼가 6개월 된 캐디에게 퍼트 라인을 묻는 장면을 자주 본다. 골프나 인생이나 모든 것은 자기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해야 한다. 특히 그린에서 홀을 향한 경사나 그린의 고저, 공의 속도는 퍼트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요소다. 타이거 우즈가 퍼트 라인을 보기 위해 모자 챙에 양손을 대…
박지성의 ‘소통하는 리더십’이 바로 선진국의 힘
최영태 편집국장 중앙일보 6월 24일자는 1면 톱으로 한국 팀을 16강으로 이끈 박지성의 ‘비움의 리더십’을 다뤘다. 이 기사를 보니 2002년 히딩크 감독 당시의 일화도 생각난다. 히딩크가 보기에 당시 국가대표팀의 선후배 관계는 너무 엄격했고, 그래서 히딩크는 “지금부터 무조건 반말…
정대세의 눈물로 보는 ‘차별사회’ 한국
최영태 편집국장 흔치 않은 일이지만, 월드컵에서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사나이가 굵은 눈물방울을 뚝뚝 떨궜다. 북한 축구 대표팀의 정대세 선수(재일교포)다. 그의 눈물은 큰 화제가 됐다. 그의 눈물을 보면서 같은 재일동포 출신인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눈물이 떠오른다. 당시 그…
‘어이없는 여론조사’ 이제 그만 하자
최영태 편집국장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얻은 성과 중 하나는 상당히 정확한 출구조사 방식을 개발했다는 점에 있다.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 진행한 출구조사는 과거처럼 “누굴 찍었어요?”라고 입으로 묻는 게 아니라, 투표를 하듯 ‘써서 내도록’ 했다는 점에서 효과를 본 것 같다.…
눈·귀를 찢어버리고 말겠다는 한국 선거판
최영태 편집국장 오랜만에 보는 한국의 선거판은 무섭다. 전철에서 내려 역전 광장으로 나서는 순간, 이런 게 지옥이 아닐까 하는 광경이 펼쳐진다. 고함과 노래가 뒤섞이고, 전광판과 플래카드가 날리고…. 플래카드와 전광판으로는 눈을 찢고, 확성기와 가사를 바꾼 노래로는 귀를 찢…
회비 안 내는 사람을 총무로 뽑으면…
최영태 편집국장 모임이 있다. 회원은 회비를 낸다. ‘회비를 안 내려 드는 회원’이 있다면 그 사람은 제명감이다. 하물며 ‘회비 안 내는 그 사람’을 회장 또는 총무로 뽑는 모임은 없다. 모임이 망하기 때문이다. 나라가 있다. 국민은 세금을 낸다. ‘세금을 안 내려 드는 국민’이 있…
한국은 문명국… 그런가?
최영태 편집국장 고전 얘기를 좀 해보자. 서양 사람들이 최고로 치는 고전이 있다. 바로 서구 역사에서 최초의 문학작품이라는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다. 기원전 8세기에 쓰였다는 이 두 작품에 대해 프랑스 작가 귀스타브 플로베르는 “모든 위대한 작품은 일리아스 아니면 오…
뛰어다니는 한국인의 추한 모습
최영태 편집국장 한국처럼 에스컬레이터가 자주 고장 나는 나라도 없다. 이유는 두 가지란다. 하나는 값싼 부품 탓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들이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뛰어다니기 때문이란다. 에스컬레이터를 반으로 나눠, 절반에는 사람들이 멈춰 서 있고, 왼쪽 절반으로는 뛰어다니는 모습은 한…
‘한국형 스토리 산업’이 꽃피우려면
최영태 편집국장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올해 1723억 원을 투입해 ‘한국형 해리포터’ ‘한국형 아바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를 휩쓴 해리포터나 아바타 같은 스토리(이야기)를 우리도 개발해야 21세기 콘텐츠 산업에서 살아나갈 수 있기 때문이란다.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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