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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컵과 가구다리가 들려주는 '세컨드 메모리즈'
다리를 쉬게 하는 의자, 편히 누울 수 있는 침대, 차를 마실 수 있는 컵까지. 우리의 일상을 둘러싼 사물들은 삶을 더 편안하게 해준다. 그런데 이 사물들이 단순히 물건에 그칠까?사물에 새로운 이야기를 덧입혀 또 다른 기억을 더하는 전시가 열린다. 리나갤러리는 김선애·김은학 작가의 2인전 '세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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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 전시 - ‘박ㄹ혜뎐’]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최근 최순실 일가의 국정농단 사태로 인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한 촛불 집회를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거나 참가하며 느꼈던 것 중의 하나는 달라진 시위 문화일 것이다. 조금 더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어야 했던 가슴 아픈 예전 얘기와 굳이 비교하지 않더라도 가족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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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전시- ‘표면 위, 수면 아래’전] 예술가들의 사유는 어떻게 다…
사유의 공간조혜진, 한성우의 2인전 ‘표면 위, 수면 아래’를 살펴보기 전에 전시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야 할 듯싶다. 요즘에는 한국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도시에서 젊은 예술가들과 기획자들이 직접 전시 공간을 꾸미는 일이 일반화됐고, 그런 현상에 대한 원인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이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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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뉴스] 대작·위작·검열·성폭력 얼룩진 2016 미술계
(CNB저널 = 김금영 기자) 2016년 미술계는 그 어느때보다 논란을 빚었다. 계속되는 위작 논란과 대작 사건, 그리고 블랙리스트 논란, 성폭력 사태까지 불거지며 영하의 추위보다 더욱 차갑게 얼어붙었다. 미술계를 들썩인 이슈 5가지를 살펴본다.① 조영남의 대작 파문대표 아트테이너로 불려온 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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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 "문화로 정신 일깨워"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올해 7월 프랑스, 일본 등 7개국에 있는 르 코르뷔지에의 건축물 17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동시에 등록돼 화제가 됐다. 그가 생애 마지막 삶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 4평짜리 통나무집을 비롯해 콘크리트 건축물 등이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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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전시] 쓰레기 소각장에 아트 입힌 훈데르트바서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위로 솟아오른 둥글고 귀여운 모양에, 알록달록한 건물의 색상과 구조까지. 그냥 보면 동화 ‘헨젤과 그레텔’ 속 과자로 만들어진 집이 현실로 튀어나온 것 같다. 그만큼 귀엽고 참신하다.그런데 이 건물의 실체를 알고 나면 놀란다. 과자집도, 놀이공원도 아닌 쓰레기 소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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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뮤지컬 ‘데스노트’ 쇼케이스에서 블랙리스트가 떠오른 이유
(CNB저널 = 김금영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 쇼케이스가 열렸다.12월 19일 저녁 잠실 롯데콘서트홀 현장은 관객의 열기로 가득 찼다. 군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작품으로 ‘데스노트’에 출연하는 스타 배우 김준수에 대한 관심, 그리고 이 공연에 애정을 가진 팬들의 환호가 뜨거웠다.개인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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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갤러리탐 작가들과 '작가의 밤' 진행
탐앤탐스가 작가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탐앤탐스는 12월 21일, 탐앤탐스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 '제2회 갤러리탐 작가의 밤(이하 작가의 밤)'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탐앤탐스와 함께한 갤러리탐 작가들간의 교류의 장이다. 1기부터 22기까지 70명의 작가가 참석했다.'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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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2017 예술지원사업 공모' 진행
서울문화재단이 '2017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서울문화재단은 예술단체, 예술축제, 예술가, 예술작품을 대상으로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1차 공모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예술축제지원 ▲시각예술 중견작가작품집 발간지원 ▲예술연구서적 발간지원 ▲문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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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으로 작품 사고 기부하고"…숙명여대 회화과 자선전시, 수익금 전…
숙명여자대학교 회화과(학과장 권희연)는 연말을 맞아 12월 22~29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우림에서 자선 전시를 연다. 올해 졸업전을 마친 회화과 4학년 학생 30명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기획한소품전이다. 전시에는 일괄 10호 크기(53 × 45.5㎝)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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