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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人 - 유국일] “에코 빵빵? 소리 그대로 전하는 게 메탈 스피커의…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에코(echo)가 빵빵하게 들어갔다” “소리가 웅장하게 들린다” 스피커 광고 문구 중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유국일 작가의 스피커는 다르다. “소리를 과장과 축소 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한다.” 이것이 그의 스피커 철학이다.유국일 작가가 13년 만의 개인전으로…
[젠트리피케이션 ⑤ 한국] 착한 건물주에 기대야 하는 현실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많은 사례가 논의된 가운데, 이를 한국에 바로 적용하기엔 어렵다는 이야기 또한 나왔다. 런던과 미국의 경우엔 도시 재생 과정이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돼 왔다. 급격한 발전을 이뤄온 한국과는 다른 상황이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실질적으로 좋은 건물…
[젠트리피케이션 ③ 프랑스] 아래에서부터 위로 올라가기
(CNB저널 = 김금영 기자) 박지은 박물관학 박사는 프랑스의 예술가 아틀리에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프랑스가 지원 정책에 앞서 중요시한 것은 개념 구축이다. 박 박사는 “프랑스는 예술가를 전문직 노동자로 바라본다. 이것이 아틀리에 지원 정책의 가장 근간이 되는 시작점이다. 정기적 임금이 존재…
[젠트리피케이션 ① 런던] 보조금 바탕으로 '예술인 돕는 건물' 늘려
(CNB저널 = 김금영 기자) 무전유죄, 유전무죄의 시대. 예술계에서 이 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젠트리피케이션이다. 저렴한 가격에 작업실을 마련할 수 있는 곳에 예술가들이 모인다. 그런데 이 지역이 활성화되고 개발이 시작되면서 치솟은 월세, 임대료에 예술가들은 또 다른 지역으로 밀려난…
[주목 전시] 건축가이자 화가-도시계획가였던 르 코르뷔지에를 본다
(CNB저널 = 김금영 기자) 현재 대규모 공동주택(아파트)은 흔하다. 하지만 무엇이든지 처음이 힘들듯, 기존 1인 주택 형태에 익숙하던 사람들의 주거 생활에 첫 등장한 공동주택은 그야말로 파격이었다. 이 발명 뒤에는 ‘현대 건축의 아버지’라 일컬어지는 르 코르뷔지에(1887~1965)가 있다. 타임…
[젠트리피케이션 ④ 한국] 예술가들의 자발적 움직임 일어나는 중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항하는 한국 상황은 어떨까? 자발적으로 일어난 공간들이 있다. 레인보우큐브와 공간 사일삼. 이 공간은 각각 망원동과 문래동에 위치했다.망원동-합정동에 꾸려진 레인보우큐브레인보우큐브의 첫 시작은 공동 작업실 형태였다. 처음엔 망원동이 아니라…
[젠트리피케이션 ② 시카고] 예술가들에게 ‘스스로 낚시하는 법’ 알…
(CNB저널 = 김금영 기자) 런던이 부동산 개발에 중점을 뒀다면 시카고는 정보 쌓기 작업에 몰두했다. 전 시카고 문화부 도시문화기획과 프로그램 매니저 바바라 코에넨은 자신이 시카고에서 경험한 일들을 소개했다.코에넨은 “시카고에는 약 270만 명이 거주한다. 1960~1980년대 시카고에 상주하…
‘서울은 미술관’ 국제 컨퍼런스 앞두고 사전워크숍 개최
서울시는 공공미술을 통해 서울시민의 더 나은 삶이라는 가치를 추구하고자 새로운 공공미술 ‘서울은 미술관’ 사업을 올해부터 진행한다. 이와 함께미술, 디자인, 건축, 조경 등 관련 전문가로 이뤄진 공공미술 자문단이지난6월출범했다. 서울시와 자문단은 앞으로 서울시 공공미술이 나아갈 방향…
한예종 ‘미술원 개원 20주년’ 기념전 선재아트센터에서 개막
1997년 개원한 한국종합예술학교 미술원(원장 박인석)이 올해로 20년을 맞았다. 조형예술과, 디자인과, 건축과, 미술이론과 4개 학과로 구성된 미술원은 그간 전공 간의 구분 없이 열린 교육을 표방하며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해왔다.개원 20주년을 맞아 미술원은 그간의 교육활동을 되돌아보는기념…
[동정] 김정헌 작가, 젊은 작가 전시를 후원
아트 스페이스 풀(이하 풀)의 신진작가 공모 프로그램 'POOLAP(Pool Artist Incubating Program,이하 풀랩)' 연계 전시 '공감오류: 기꺼운 만남'이 11월 24일 열렸다.이번 풀랩 프로그램은 지난3월 아트 스페이스 풀에서 개인전을 연 김정헌 작가(사진)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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