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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에서 맞수로…서청원-이재오의 정치역정
새누리당 내 양대 축이 맞붙었다. 친이(친이명박)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과 친박(친박근혜)계 원로인 서청원 의원의 ‘개헌 논쟁’을 두고 하는 말이다. 두 사람의 설전은 ‘과거 권력’과 ‘현재 권력’이 맞붙었다는 점에서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특히, 박근혜 정권 1년차를 숨죽여 바라보던 친…
[이홍규 재테크 칼럼]투자에 대해 모르는 것은 묻자
서양인들이 보았을 때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들은 ‘속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이다. 직설적이고 외향적인 그들의 눈에는 속마음을 내색하지 않고 말수도 적은 동양인들이 그렇게 비치는 모양이다.한국인의 경우 만남이 깊지 않은 사람에게 자신의 속내를 내보이는 것을 실례라고 생각하며 저어한다. 그게 외국인의 관점에서…
[2014년 경제 전망]글로벌 불균형 해소, 새로운 균형 진입
현대증권은 올해 증시의 키워드로 ‘새로운 균형’을 제시했다. 지난 2012년 이후 진행되고 있는 선진국과 신흥국의 주가의 디커플링의 해소 및 IT, 자동차업종과 경기민감업종 간의 주가의 괴리 역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의 경기회복으로 자본재 수요 증가에 기인한 글로벌 교역 개선을 통해 신흥국의 생산 및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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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석 교수의 ‘파워 컬처’]우리는 왜 무채색 자동차를 좋아하나?
우리나라 도로는 온통 무채색 자동차 물결이다. 한국인은 왜 무채색을 좋아할까? 다른 나라는 화려한 유채색을 좋아하는데, 우리나라는 왜 다를까? 진화에서 답을 찾아보자.우리의 무채색 자동차 선호도는 어느 정도일까? 현대자동차는 YF쏘나타를 2009년 9월 17일에 출시해 주력칼라로 짙은 빨강(…
[유원일 정치 전망대]‘아우성’ 외면하는 정치권, ‘사망선고’ 받다
민주주의의 퇴행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다. 박근혜 정권은 집권 2년차에 접어들었고, 19대 국회는 중반에 들어섰다. 허니문 기간은 이미 끝났다. 그럼에도 정치권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국정 철학은 부재하고 민주주의는 여지없이 퇴행했다.정치체제가 민주주의라 하여 시기를 불문하고 민주주의는 아니다. 민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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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를 창출하는 협업이 ‘협업’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기업은 전사적 협업이 전략 실행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고 믿고 있으나 ‘협업을 할수록 회사가 나아진다’는 믿음은 협업은 많이 할수록 좋다는 가정에 따른 것이다.협업의 필요성이 큰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핵심은 협업의 확대가 아니라 성과를 내는 올바른 협업을 추진하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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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윤 재테크 칼럼]메모하는 습관의 중요성
국민 모두의 머리 속에 여전히 감격으로 남아있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에 빛나는 그 영광의 주역 중 거스 히딩크 감독이 남긴 것 중 하나가 멀티플레이어라는 것이다. 이전에 우리 축구는 각 선수별 포지션을 중시하는 전통적인 형태였는데 히딩크 감독은 현대축구의 뚜렷한 특징인 토탈축구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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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명차 브랜드 ⑥ 메르세데스-벤츠]130년 역사의 독일 명차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일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의 역사는 자동차의 역사 그 자체다.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The best or nothing)’는 다임러의 창업정신은 메르세데스-벤츠를 최고급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이자 안전의 대명사 그리고 세계적인 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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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탐방]유동성 귀환 임박, 채권에서 주식으로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한국 주식시장을 관통할 키워드로, “Money Returns”를 강조했다. “Money Returns”는 증권시장과 관련된 각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 즉 금융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자금의 이동(Money Move), 국내외 경제의 회복(Recovery), 산업 업황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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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삼성 스마트폰을 빛내는 中企 기술…“국가경제 미래 뿌…
영등포구 문래동은 고려 말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들여온 목화에서 지명이 유래했다. 문래근린공원엔 박정희 대통령 흉상이 있었다. 5·16혁명 당시 6관구사령부가 있던 곳이다. 김재규씨가 후임 사령관을 맡은 당시 세웠는데, 지금은 철거돼 구청에서 보관하고 있다. 문래동 일대 예술촌은 산업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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