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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지상렬 "원래 먼저 여자 손도 안 잡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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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제337-338호 김지혜⁄ 2013.08.07 20:30:59

개그맨 지상렬이 “원래 먼저 여자 손도 안 잡는 스타일이다”라고 반전 연애 스타일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지상렬은 오는 7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인생고민 해결쇼<신세계>에 출연한 전 국가대표 댄스 스포츠 선수 최현수 씨에게 '스킨십 특별 강의'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들은 “댄스 스포츠는 신체적인 접촉과 스킨십이 많기 때문에 유혹의 위험성이 더 크지 않느냐”고 질문하며, 아내를 유혹하는 춤 동작이나 기술 등을 물었고 이에 최 선수는 조혜련과 지상렬을 무대 앞으로 함께 불러내 편하게 한 번 안아볼 것을 권했다. 두 사람의 포옹을 지켜 본 최현수 선수는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부족한 것이 바로 스킨십이다. 우리 몸에서 가장 예민한 성감대는 의외로 손이다. 이렇듯 여자를 안아주는 데도 방법이 있다. 남자의 양 손바닥을 여자의 견갑골에 댄 후 지그시 눌러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여자들은 편안함을 느낀다”고 조언했고, 조혜련은 최 선수의 안정된 포옹에 “완전 좋았다”고 고백하며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최 선수는 여심을 흔들 만한 백허그 비법도 공개해 주위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최 선수는 또 다시 지상렬에게 조혜련의 뒤에서 안아주는 백허그를 시도해 볼 것을 권유했고, 이에 지상렬이 어찌할 바를 모르며 어정쩡한 모습으로 난감한 자세를 보이자 “이렇게 대한민국 남자들이 자기 아내나 여자에 대해서는 공부를 안한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지상렬은 “너무 어색하다. 원래 먼저 여자 손도 안 잡는 스타일이다”라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힌 것. 곧이어 최 선수는 “여자의 뒤에 서서 양 손을 잡은 후 영화나 포스터에서 보았던 장면처럼 여자의 팔을 감싸 안아주면 좋다. 그러면 내 가슴과 손을 통해 감정이 상대방에게 잘 전달될 수 있다”고 말을 이었다. 지상렬은 이와 같은 최 선수의 특별 강연에 힘 입어 장진영 변호사에게 백허그를 시도, 복습하는 모습을 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오는 7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MBN 인생고민 해결쇼 <신세계>에서는 내 배우자의 1박 2일 동창회를 놓고 믿고 보내줘야 할지, 절대 못 가게끔 말려야 할 것인지에 대해 남편과 아내 각자가 가지고 있는 솔직한 속내에 대해 들여다본다. 또한 배우자의 불안한 취미 생활 베스트4는 물론 서로 다른 성향이나 성격의 부부가 어떻게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부부 상담 전문가가 조언하는 부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취미활동이나 일상생활 속 적절한 이해 방법 등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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