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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1월 1일)·주말 날씨... -16℃ 강력 한파와 함께 새해 맞는다!

1~2일 날씨 전국적으로 -10℃ 이하로 강추위 예상… 기상청 "빙판길 대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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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창훈⁄ 2021.12.31 13:47:19

서울 종로구 세종로사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2021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전국적으로 맑겠다.

31일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에는 아침 최저 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고,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아침 최저 기온이  –15℃ 이하로 떨어지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15~-1℃, 낮 최고 기온은 –5~-4℃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31일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서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예보했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 토요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16∼-3℃, 낮 최고 기온은 1∼8℃로 예보됐다.

수도권의 1월 1일 아침 최저 기온은 –15~-8℃, 낮 최고 기온은 –5~-1℃로 예보됐다. 수도권 중심으로 전국적인 한파가 예상되어, 외출 시에는 보온에 유의해야겠다.

대전·충남의 충청권의 1월 1일 아침 최저 기온은 –14~-6℃, 낮 최고 기온은 2~4℃로 예보됐다.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 기온이 –10℃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더욱 낮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가 필요하다.

충북권의 1월 1일 아침 최저 기온은 –15~-9℃로, 낮 최고 기온이 –12℃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다.

부산·울산의 경남권 1월 1일 아침 최저 기온은 –11~-4℃, 낮 최고 기온은 5~7℃로 예보됐다.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 기온은 –10℃ 내외이며, 그 밖의 지역에도 –5℃로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다.

경북권의 1월 1일 아침 최저 기온은 –15~-6℃, 낮 최고 기온은 2~7℃로 예보됐다. 북서쪽에서 남하 하는 찬 공기로 인해, 경북권의 날씨가 추워지겠다. 경북 북동 산지 지역에는 –15℃까지 내려가겠다.

제주도의 1월 1일 아침 최저 기온은 1~4℃, 낮 최고 기온은 7~10℃로 예보됐다.

새해 다음 날인 1월 2일 일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천천히 맑아진다. 새벽(00~03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라도, 제주도에서는 눈이 내리겠다.

수도권의 1월 2일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은 –7~-2℃, 낮 최고 기온은 1~10℃로 예보됐다.

새해 첫날부터 전국적인 한파가 예상되면서, 기상청은 한파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선별진료소 등 야외업무 종사자와 노약자는 면역력 저하와 한랭 질환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하며 “도로 살얼음 등 빙판길에 대비하여 타이어 상태 확인하고 자동차를 미리 점검해야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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