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자사 건설부문이 시공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2단지의 ‘금정풍경원’이 2022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2022)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2017년 창설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의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29개국 1830개 작품이 심사에 응모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금정풍경원이 공간/건축 분야에서 전체 출품작 중 상위 10%에 수여하는 위너(Winner)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래미안 리더스원 필로티 가든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작을 배출한 것이라 설명했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