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NFT 발행을 시작하며, 빌리프 브랜드의 스토리텔링형 세계관이 담긴 ‘빌리프 유니버스 컬렉션’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첫 NFT 발행 브랜드로 탄탄한 브랜드 세계관이 구축된 ‘빌리프’를 선정했다. 빌리프 세계관인 ‘빌리프 유니버스’ 속 캐릭터인 허브샵 직원 ‘빌리’와 대장장이 요정 캐릭터 ‘로이’가 NFT 아이템으로 제작됐고, 연간 거래액 약 17조 원이 넘는 세계 최대 NFT 마켓인 오픈시(Opensea)에서 공개 및 판매된다. 또한 업계에서 입지를 굳힌 트레져스 클럽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NFT 및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체계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빌리프 브랜드 세계관이 담긴 빌리프 NFT 발행을 통해 소비자들이 빌리프 브랜드 스토리와 가치관을 캐릭터로 소장해 소비자들이 빌리프 유니버스에 몰입하는 것을 중점에 두었다. ‘빌리프 유니버스 컬렉션’은 클레이튼 기반으로 총 3천 개가 제작돼 이달 내 순차 판매될 예정이다. 빌리프 캐릭터 로이의 텐텐망치 스토리와 연계되는 베스트셀러 ‘뉴메로 에센스’ 정품이 함께 제공된다.
한편 이 컬렉션은 연 5회 발행 예정이며, 5회의 NFT를 컬렉팅한 소유자들에게는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