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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소속사 연봉 1위는 방시혁 아니고 이 사람... 이유 따로 있다!

BTS 프로듀서 피독 지난해 400억 연봉...급여는 3800만원, 상여금 1억1100만 원이지만 스톡옵션이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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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2.03.23 11:35:26

2021년 하이브의 연봉왕 피독. 한편 한국저작권협회는 지난 22일 열린 제8회 콤카(KOMCA) 저작권 대상 시상식에서 피독이 대중 부문 작사와 작곡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사진=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의 연봉왕이 방시혁 이사회 의장이 아닌 의외의 인물로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인물은 BTS의 프로듀서로 알려진 작곡가 피독(본명 강효원)으로, 지난해 400억 원이 넘는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하이브가 공시한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빅히트뮤직 수서 프로듀서인 피독의 급여는 3800만원, 상여금은 1억1100만 원이었다. 하지만 피독은 16년 11월 행사가격 1062원에 받은 스톡옵션 12만 8000주를 31만 3000원에 행사하면서 무려 주당 31만 1938만원의 이익을 거뒀다. 400억 대의 보수를 스톡옵션을 통해 받은 셈이다.

에버랜드가 하이브와 함께 멀티미디어쇼 형태의 방탄소년단(BTS) 공연 '오버 더 유니버스'를 8월 28일까지 포시즌스가든 야외무대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에버랜드 제공

조선일보 22일 보도에 따르면, 피독은 BTS의 데뷔 시절부터 함께 한 프로듀서로 알려졌다. 그는 ‘상남자’,‘아이 니드 유’,‘봄날’,‘작은 것들을 위한 시’,‘DNA' 등의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2019년 이후 4년 연속 국내 저작권료 수입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하이브 초창기 멤버인 윤석준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같은 기간 392억2900만원을, 김신규 하이브 매니지먼트총괄은 278억원을 받았다. 두 사람은 스톡옵션 행사 이익으로 각각 383억6900만원과 274억5100만원을 거뒀다.

하이브의 신규 레이블 어도어(ADOR)를 이끄는 민희진 브랜드총괄은 지난해 급여 3억3800만원, 상여 1억8700만원 등 5억2600만원을 받았다. 박지원 하이브 대표이사는 급여 5억원, 상여 700만원 등 총 5억900만원을 받았다.

2021년 하이브는 연간 매출 1조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해 대비 58%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1903억 원으로 31%, 순이익은 1410억 원으로 약 6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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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방탄소년단  피독  하이브  피독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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