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다음 달 3일 저녁 9시 35분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 등을 방문하는 ‘북유럽 패키지(8박 10일)’ 방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북유럽 패키지 방송은 글로벌 항공사 루프트한자의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편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상품으로, 선택관광 코스와 같이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별도 옵션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지난 27일 올해 처음으로 해외여행 상품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선보인 ‘하와이 4박·5박 패키지’ 상품은 방송 시작 1시간 만에 약 6천건의 주문예약이 몰려 140억 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하며 완판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위드코로나 시기 재개했던 해외여행 상품 방송과 비교해 2배가량 높은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현대홈쇼핑은 다음 달 내 스위스·싱가폴·동남아 등 인기 여행지의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