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선수 4명(KLPGA 2명, KPGA 1명, LPGA 1명)을 새로 영입, 기존 후원 선수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인 총 18명의 골프 선수단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할 신인 기대주 박혜준(19세), 봉승희(19세) 선수와 12년차 베테랑 박은신(31세) 선수를 그룹 골프 선수단에 새로 합류시켰다.
박은신 선수는 지난 시즌 KPGA 코리안 투어에서 코오롱 제63회 한국 오픈 준우승을 포함해 Top5를 4차례나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제네시스 포인트 15위, 상금 순위 13위로 성공적인 시즌을 마쳤다. 올해는 KPGA 코리안 투어 및 일본프로골프투어를 병행하면서 보다 많은 대회를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이민지, 리디아 고, 패티 타와타나킷, 노예림, 아타야 티티쿨(서브), 자라비 분찬트(이상 LPGA), 박보겸, 김희준, 박혜준, 봉승희, 정지유(이상 KLPGA) 등11명의 여자 골프 선수단과 함정우, 한승수, 박은신, 박상현(서브), 박배종, 이승민(이상 KPGA)과 하나카드가 후원하고 있는 PGA 이민우 등 7명의 남자 골프 선수단 라인업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