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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파업 반복 코웨이, AS 정상화로 고객 불편 해소에 총력

코웨이 측 "서비스매니저 업무 복귀해 서비스 정상화, 신속한 서비스 진행 위해 전사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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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창훈⁄ 2022.04.07 14:06:07

2021년 서울 서대문구 전국가전통신노조에서 '코웨이 방문 점검원, 업계 최초 교섭쟁취 선언 기자회견'이 진행했다. 사진 = 연합뉴스

렌털업체 코웨이의 노사 갈등이 심해지면서 소비자 불만도 이어지고 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가전 통신노조 코웨이지부(코웨이 노조) 소속 서비스 매니저(기존 CS닥터)들은 3월 16일부터 수리 AS(애프터서비스) 업무 빈도를 줄이는 부분 파업을 진행해왔다. 

코웨이 노조의 부분파업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4개월째 이어졌다. 노조는 지난해 10월 말에도 총파업을 진행했다. 코웨이 노조는 근무환경 및 처우의 개선을 요구하며 부분 파업을 진행했고 7일 파업을 종료했다.
 

코웨이 노조 측은 2019년 이후 해마다 파업을 벌였다. 특수고용직 신분이던 설치 ·수리 기사들은 2019년 10월 노조를 결성해 직고용을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했다. 이듬해 6~8월에도 파업을 벌였고, 2020년 초 코웨이를 인수한 넷마블은 같은 해 8월 노조 요구를 수용해 설치·수리 기사들을 전원 정규직으로 고용했다.

하지만 코웨이 설치·수리 기사들은 정규직이 된 후에도 처우 개선을 이유로 파업을 진행했다. 이러한 잦은 파업에 소비자의 불만이 거세다.

 

네이버 온라인 카페에 코웨이 파업 관련한 문의 게시글이 올라와 있다. 사진 = 네이버 카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달째 AS를 기다리고 있다", "AS받기 너무 힘들다. 전화해도 연결이 잘 안 된다", "툭하면 파업하고 있다. 점검하고 이상 있어 연락하면 파업 중이란다", “2주째 AS를 기다리고 있다” 등의 소비자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카페에 ‘코웨이 파업’을 검색하면 관련 게시글이 주를 이뤘다. 대부분 파업으로 인해 늦어진 A/S에 관한 불만이다.

관련해 코웨이 홍보팀 관계자는 “4월 7일부터 서비스매니저 AS 업무가 정상화 되었다. 빠른 시일내로 밀린 AS가 완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사관계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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