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지구의 날 맞아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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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4.22 16:59:30

김민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메일 비우기로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애경산업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캠페인 홍보 현장. 사진 = 애경산업

애경산업이 ‘제52주년 지구인의 날’을 맞아 애경산업 탄소 다이어트 ‘애·탄·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애·탄·다 캠페인은 탄소 배출 증가로 애타는 지구를 위해 애경산업 임직원이 진행하는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 사내 캠페인으로, 간단한 클릭만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 감축 활동이다.

애경산업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1인당 50개 이상의 메일을 지울 계획이다. 실제로 이메일 1통을 저장하기 위해 4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불필요한 이메일을 삭제하는 것만으로도 1건당 4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하루 동안 약 170kg 이상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매월 마지막 날을 캠페인의 날로 정해 실천함으로써 매월 170kg 이상, 연간 2톤 이상의 탄소를 감축할 계획이다.

애경산업은 사내 캠페인과 함께 소비자들에게도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에 대해 알리고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SNS에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를 실천한 모습을 ‘#지구가애탄다 #애탄다 #애경탄소다이어트 #지구의날 #애경산업’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겐 추첨을 통해 친환경 포장재 도입으로 탄소배출을 줄인 ‘스파크 3kg 리필’을 증정한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

김민주 pig_pen_@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