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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과천 주공 8·9단지 수주 …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3조 돌파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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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주⁄ 2022.05.02 17:08:07

과천주공89단지 재건축 조감도.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지난 30일 약 1조 원 규모의 재건축사업인 과천 주공 8·9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주공 8∙9단지는 과천시 별양로 180 일원 약 137,996㎡에 들어선 2120가구 규모의 대단지며,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 정비 누적 수주액 3조 1925억 원을 달성하며 3년 연속 3조 클럽에 가입했다.

과천 주공 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3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 총회를 개최하고 우선 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해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강남구 정비사업연합회 소속 주요 재건축 단지의 추진위원장 및 조합장과 김종천 과천 시장, 고금란 과천시의회의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조합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5층, 25개 동, 공동주택 28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갖춘 단지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과천 주공 8∙9단지 재건축에 ‘디에이치(THE H)’를 적용한다.

한편 현대건설은 금년 대전 최대 재개발사업인 장대B구역과 국내 리모델링 사상 최대 규모인 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을 수주한 바 있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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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과천주공8·9단지  김종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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