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2022.05.20 17:27:38
메디톡스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팀2022’ 일환으로 몽골국립의과대학(MNUMS)과 몽골 지역 내 소아 뇌성마비 환우들의 첨족기형 치료를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팀2022’는 메디톡스가 보툴리눔 톡신 기업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전 세계 소아 뇌성마비 환우의 첨족기형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2018년 출범한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메디톡스 임직원을 포함해 각 분야의 저명인사 등 총 2022명을 서포터즈로 확보, 지속적인 후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팀2022’의 후원 국가로 몽골을 선정했으며, 이후 국내 등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한 바 있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몽골국립의과대학과 함께 몽골 지역 내 뇌성마비 환우 700여 명의 재활 치료를 지원했고, 재활의학과 전문 의료진 및 물리치료사 약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 의료진들의 다양한 시술 경험 및 노하우를 전파했다. 또한, 타 병원 의료진과 협력할 수 있는 펠로우십 프로그램도 운영해 몽골 지역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메디톡스가 치료를 지원하는 첨족기형은 근육의 경련성 마비로 인해 걸음을 걸을 때 발가락으로 걷는 이상 보행을 뜻한다. 세계적으로 매년 10만 명 이상이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재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