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5월 내수 3728대, 수출 4863대로 총 8591대의 글로벌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부품 수급 차질로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전월과 비교해 5월에 60% 이상 실적을 회복했다고 밝히면서도 다만 본격적인 회복세는 6월 이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XM3는 전년 동기 대비 93.8% 증가한 1907대를 판매하며 르노코리아자동차의 5월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SM6는 전년 동기 대비 149.1% 증가한 553대가 판매되며 가장 높은 판매 회복세를 나타냈다.
부품 수급 어려움으로 가장 큰 생산 차질을 빚었던 QM6는 5월에 1248대 판매됐다.
수출은 부품 수급 및 선적 지연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14.9% 줄어든 4863대의 실적을 거두었다.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는 총 선적 물량 4337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502대, 트위지 24대가 수출됐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