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내수 4275대, 수출 4007대를 포함 총 828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이후 3개월 연속 8천 대 판매를 넘는 기록이지만 반도체 등 부품 수급 문제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6% 감소한 것이다.
쌍용차는 백 오더(Back order) 물량을 일부 해소하면서 지난 2016년 12월(6005대) 이후 6년 만에 월 4000대 수출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이다.
쌍용차는 “신 모델 출시는 물론 원활한 부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효율적인 라인 운영을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