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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서울시 ‘교통수요관리 평가’서 최우수구 선정

교통유발부담금 징수율 98% 달성, 기업 맞춤형 교통량 감축프로그램 운영 등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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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12.22 17:36:05

마포구 교통수요관리 상담실 운영 모습. 사진=마포구청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서울 마포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서울시로부터 인센티브 2억 원과 징수교부금 15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교통유발부담금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교통수요 중점관리 △시책추진 등 4개 분야 14개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마포구는 교통유발부담금 분야에서 건축물의 실제 용도에 따른 정확한 세금부과를 위해 총 1370개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약 84억 원을 징수해 98%의 높은 징수율을 달성했다.

또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활성화를 위한 ‘기업 맞춤형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추진해 기업체의 참여율과 이행률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시책추진 분야에서도 기업들이 교통량 감축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하도록 교통수요관리 운영 컨설팅, 교통수요관리 상담실, 기업 설명회를 열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구 수상은 마포구가 교통량 감축을 위한 교통수요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관내 많은 기업체가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준 결과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사업 등으로 교통량을 감축해 맑고 깨끗한 마포 만들기에 전 직원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마포구  박강수구청장  교통수요관리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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