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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음표 위의 인문학’ 운영

윤동주 시인부터 한류 열풍 케이팝까지, 4가지 주제의 인문학 강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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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3.04.10 13:40:02

금천구 도서관 프로그램 ‘음표 위의 인문학’ 홍보물. 사진=금천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진이)은 지역주민을 위한 인문 프로그램 ‘음표 위의 인문학’을 4월 19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독산도서관을 거점으로 꿈씨어린이, 도란도란, 미래향기, 청개구리 작은도서관 등 5곳이 함께 마련한 인문학 강의다. 

강의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4개의 주제로 진행한다.

가장 먼저 시작하는 ‘노래가 된 문학, 문학이 된 노래’(4월 19일~6월 7일)는 독산도서관과 미래향기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시인 윤동주, 가수 밥 딜런 등 문학이 된 노랫말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여성 뮤지션으로 시대 거슬러 보기’(6월 14일~8월 2일)가 청개구리작은도서관과 꿈씨어린이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다. 김윤아부터 이난영까지 여성 뮤지션으로 바라 본 현대사 이야기를 살펴본다.

‘음악으로 만나는 인문학’(8월 9일~9월 6일)은 독산도서관에서 열린다. 대중음악의 과거부터 테크놀로지까지 대중음악으로 보는 인문학 강의다.

마지막으로 ‘케이팝(K-POP)으로 보는 인문학’(9월 13일~10월 25일)이 도란도란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케이팝이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중에게 친숙한 대중음악과 인문학을 연계해 인문교육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했다”라며 “어린이 문학 읽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니 도서관 이용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강의는 각 주제별 성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독산)’에서 신청하면 된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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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  음표 위의 인문학  독산도서관  윤동주  김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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