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의 ‘푸르지오 EDITION 전시관’이 독일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실내건축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3개 부문 본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이다.
iF는 1954년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 어워드에는 전 세계 56개국의 1만1000여 개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푸르지오 EDITION 전시관은 대우건설이 지난 2월 발표한 신규 푸르지오 상품전략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을 전시한 공간이다. 고객들의 경험 디자인을 생각하며 공간을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전시관 내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체험해보는 형식으로 배치해 푸르지오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느끼도록 했다.
그 중 메인 공간은 푸르지오 커뮤니티 핵심상품인 ‘그리너리스튜디오’와 조경상품 ‘워터아일랜드’를 직접 구현한 공간인데, 실제 단지에서 수공간을 바라보며 휴식하는 커뮤니티를 경험하도록 설계했다.
대우건설 브랜드상품전략팀 관계자는 “푸르지오 리뉴얼 이후 디자인과 상품전략에 집중한 결과 ‘굿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푸르지오 EDITION 전시관’ 같은 공간을 통해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