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세원 씨가 캄보디아의 한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타뉴스는 20일 주캄보디아 한인선교사회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서세원 씨가 사망한 것이 맞다”고 전달받았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이어 “직전 한인회장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사망한 서세원 씨와 옆에 같이 있다. 한국에 있는 식구들에게도 연락했다’고 하더라”며 서세원 씨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서세원 씨은 1981년 방송인 서정희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뒀다. 2014년 서세원 씨가 서정희 씨를 폭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고, 다음 해 둘은 협의이혼했다. 서세원 씨는 2016년 23세 연하인 해금 연주자와 재혼했다. 최근에는 캄보디아에서 목사로 활동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