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Cupid)'가 빌보드 글로벌200(Excl. U.S.)과 글로벌200에서 각각 2위와 3위

피프티 피프티. 사진=어트랙트 제공

‘기록의 소녀들’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가 빌보드 더블 톱3를 기록했다.

5월 20일자 빌보드차트에 따르면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가 지난 2월 24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Cupid)’가 빌보드 글로벌200(Excl. U.S.)과 글로벌200에서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며 더블 톱3를 기록했다.

이로써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는 해당 두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케이팝 걸그룹 중 블랙핑크에 이어 역대 2위에 올랐다.

특히 글로벌200(Excl. U.S.)은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의 디지털 판매량과 온라인 스트리밍을 합산해 차트에 반영하는데 이 차트의 순위가 글로벌200보다 높아졌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빌보드 기사에서도 세일즈 2000만(24%증가), 스트리밍 6670만(8% 증가)라고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의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Cupid)'가 빌보드 글로벌200(Excl. U.S.)과 글로벌200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트했다. 사진=빌보드 해당 차트 캡처

앞서 13일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는 41위에서 22계단 급상승하며 19위에 올라 7주연속 차트인이라는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빌보드 '핫 100' 19위는 케이팝 걸그룹이 단독곡으로 세운 최고기록이다. 이번주 발표될 ‘핫 100’에선 또 어떤 기록을 세울지 전 세계 리스너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